미국 대학에 지원할 때 한국 내신 성적을 제출해야 하지만, 몇 학년 성적이 포함되는지는 대학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들은 고등학교 3년(10~12학년)의 성적을 중요하게 평가하며, 일부 대학은 9학년(중학교 3학년) 성적까지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.
✅ 한국 내신 성적 제출 시 포함되는 학년
📌 9학년(중3) 성적
- 일부 대학에서는 9학년 성적도 고려할 수 있지만,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.
-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대학들은 9학년 때부터 학업 패턴을 살펴보지만, 성적이 약간 낮아도 10~12학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면 문제되지 않습니다.
📌 10학년(고1) 성적
- 본격적인 고등학교 과정이 시작되는 학년으로, 대학들은 학생이 얼마나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는지 확인합니다.
- 학업 성취도가 점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11학년(고2) 성적
- 11학년 성적은 지원 당시 가장 최근의 ‘완전한 학년 성적’이므로 미국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.
- 특히 아이비리그나 상위권 대학들은 11학년 과정에서 학생이 도전적인 과목을 선택했는지, 그리고 성적이 우수한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.
📌 12학년(고3) 성적
- 미국 대학에 조기전형(Early Decision/Early Action)으로 지원하는 경우, 1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성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
- 정시전형(Regular Decision)으로 지원하는 경우, 12학년 1학기 성적까지 제출해야 하며, 최종 합격 후에도 12학년 전체 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.
- 만약 12학년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경우, 합격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.
✅ 대학별 내신 성적 요구사항
📌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대학 (Harvard, Yale, Stanford 등)
- 10~12학년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며, 일부 대학은 9학년 성적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.
- 학업 성취도가 꾸준히 유지되거나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필요합니다.
📌 중위권 및 주립대 (University of Washington, UIUC 등)
- 보통 10~12학년 성적을 제출하며, 9학년 성적은 참고용으로만 사용됩니다.
- 내신 평균이 높으면 SAT/ACT 없이도 입학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📌 커뮤니티 칼리지 (Community College)
- 내신 성적이 낮아도 입학이 가능하지만, 높은 성적을 유지하면 UCLA, UC Berkeley 같은 명문대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.
✅ 미국 대학 지원 시 성적표 제출 방법
- 성적표는 영어로 번역하여 제출해야 하며, 학교 공식 직인이 포함된 원본 성적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일부 대학은 WES(World Education Services) 같은 기관을 통해 GPA 변환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.
✅ 결론: 10-12 학년 = 고등학교 3년의 내신 성적
-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10~12학년 성적이 가장 중요하며, 11학년 성적이 핵심 요소 입니다.
- 조기전형(EA/ED) 지원 시 12학년 1학기 성적이 포함될 수 있으며, 최종 합격 후에도 12학년 성적이 유지되어야 합니다.
- 꾸준한 학업 성취와 도전적인 과목 선택이 미국 대학 입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.